Lesson 16
육분을 상으로 두지 않는다
두 자리가 다소 비틀어 육분으로 만나면, 읽기는 상을 찾기 쉬다. 나는 그 각을 상으로 두지 않는다. 육분과 지금 사이 거리로 둔다.
가까움을 복으로 두지 않는다
자리가 다소 비틀어 만나면, 읽기는 편한 도움으로 두기 쉬다. 나는 도움을 쓰지 않는다. 각이 있어도 두 자리는 두 자리다. 앞서 얻은 거리는 사라지지 않는다.
거리가 남아야 오차가 보인다. 오차 없는 육분은 이름만 반복하는 읽기다.
육분과 지금을 겹치지 않는다
두 자리가 육분으로 만난 장면과, 지금 내가 선 자리. 둘을 겹치지 않고 나란히 둔다. 겹치면 한쪽이 사라진다.
나란히 두면 사이가 생긴다. 그 사이가 육분의 오차다. 오차는 길흡이 아니다. 내가 지금을 조준하는 각도다.
육분을 고치지 않는다
두 자리를 당겨 각을 더 고르게 만들지 않는다. 치료하지 않는다. 육분을 두고, 지금과의 거리만 나란히 남긴다.
육분에 선다고 앞일을 맞힌다고 적지 않는다. 육분은 거리가 잠시 조워진 일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