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esson 17
오분을 벌로 두지 않는다
두 자리가 어우러 오분으로 만나면, 읽기는 비틀림을 찾기 쉽다. 나는 그 각을 벌로 두지 않는다. 오분과 지금 사이 거리로 둔다.
비틀림을 벌로 두지 않는다
자리가 어우러 만나면, 읽기는 고치를 찾기 쉽다. 나는 고치를 쓰지 않는다. 각이 있어도 두 자리는 두 자리다. 앞서 얻은 거리는 사라지지 않는다.
거리가 남아야 오차가 보인다. 오차 없는 오분은 이름만 반복하는 읽기다.
오분과 지금을 겹치지 않는다
두 자리가 오분으로 만난 장면과, 지금 내가 선 자리. 둘을 겹치지 않고 나란히 둔다. 겹치면 한쪽이 사라진다.
나란히 두면 사이가 생긴다. 그 사이가 오분의 오차다. 오차는 길흙이 아니다. 내가 지금을 조준하는 각도다.
오분을 고치지 않는다
두 자리를 당겨 각을 더 고르게 만들지 않는다. 치료하지 않는다. 오분을 두고, 지금과의 거리만 나란히 남긴다.
오분에 선다고 앞일을 맞힌다고 적지 않는다. 오분은 거리가 잠시 어우러진 일이다.